경상북도는 27일 지역의 중소기업을 방문해 수출 선도기업으로 지정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이날 이인선 경북도 정무부지사를 비롯해 유관기관장들은 경북 성주의 유망 수출중소기업인 ㈜페루프를 방문해 수출 선도기업 3호로 지정했다. 이 자리에 함께 참석한 한국무역협회, 중소기업진흥공단, 한국무역보험공단, 신용보증기금 등 수출지원 기관의 관계자들은 현재 시행 중인 금융 및 경영지원 등 각종 수출지원 제도를 설명하고 기업체로부터 수출에 따른 애로사항을 들었다.
이번에 지정된 페루프(대표이사 박서정)는 친환경 금속기와 전문생산업체로 2005년 세계 최초로 돌가루 도포 금속기와를 출시하는 등 뛰어난 기술력과 해외마케팅으로 금속기와 제조전문기업으로 성장했다. 올해 매출액이 전년 대비 20% 증가한 143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수출 선도기업 지정은 경상북도가 올해 수출목표인 500억달러를 달성하고 수출기업의 사기진작을 위해 유망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수출액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분기별로 지정하고 있다.
성주'정창구기자 jungc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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