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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자대결 박근혜, 양자 안철수 우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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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지지도 신년 여론조사

대선 참여 여부를 여전히 밝히지 않고 있는 안철수 서울대 교수가 신년을 맞아 실시된 각종 여론조사에서도 가장 강력한 '박근혜 대항마'로 꼽혔다.

각 언론사와 여론조사 전문기관이 최근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대권 잠룡들의 다자 대결에서는 박근혜 한나라당 비상대책위원장이 여전히 우위를 보였다. 조선일보'미디어리서치 조사에서는 박근혜 31.5%, 안철수 23.8%, 문재인 7.3%, 이회창 2.7%, 유시민 2.6% 등의 순이었다. 또 중앙일보'한국갤럽 조사에서는 박근혜 31.9%, 안철수 22.4%, 문재인 5.8% 순이었고, 동아일보'리서치앤리서치 조사에서는 박근혜 31.9%, 안철수 23.9%, 문재인 7.4% 등이었다. 반면 양자 대결에서는 안 교수가 모두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선일보(안철수 47.6%, 박근혜 41.7%), 중앙일보(안철수 49.6%, 박근혜 44.1%), 동아일보(안철수 48.0%, 박근혜 38.5%) 조사 모두 안 교수가 최대 9.5%포인트까지 격차를 벌렸다.

이 같은 조사 결과는 공중파 방송사 조사에서도 비슷하게 나왔다. 다자 대결에서 박근혜 위원장은 3사(KBS 30.9%, MBC 32.0%, SBS 33.9%) 공통으로 1위를 차지했지만 양자 대결에서는 안 교수(KBS 49.0%, MBC 46.6%, SBS 47.4%)에게 모두 5~8%포인트 뒤졌다.

그러나 여론조사의 추이를 살펴보면 박근혜 위원장은 양자 대결에서 안철수 교수와의 차이를 좁히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2011년 12월 17일 중앙일보'YTN'동아시아연구원 조사에서 안 교수는 49.4%로 박 위원장(39.4%)을 10%포인트 차로 따돌렸다.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사망(2011년 12월 19일 발표)에 따라 안보'남북관계 이슈가 박 위원장에게 유리하게 작용한 것으로 해석된다. 다만 모든 여론조사에서 2040세대의 안 교수 지지 쏠림현상이 확인된 것은 박 위원장의 선결과제로 남았다.

한편 4월 총선에서 지지할 정당을 묻는 질문에 대해서는 조사기관마다 다른 결과를 내놓았다. 조선일보 조사에서는 민주통합당이 34.9%로 한나라당(32.7%)을 역전한 것으로 나타났지만 동아일보 조사에서는 한나라당이 31.9%로 민주통합당 23.2%에 우세했다. 아울러 KBS 조사에서는 한나라당(32.6%), 안 원장 등 제3신당(26.0%), 민주통합당(20.2%) 순이었고, MBC 조사에서는 한나라당 등 범여권(32.1%)이 민주통합당(29.4%)을 앞섰다.

이상헌기자 davai@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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