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적설량 0.5㎝..도심 곳곳 정체
3일 오후 서울지역에 눈발이 날리기 시작하면서 퇴근길 시내 주요 도로의 차량 정체가 심해지고 있다.
서울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이날 오후 6시 기준으로 서울지역 적설량이 0.5㎝를 기록한 가운데 밤늦게까지 1㎝가량 더 내릴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특히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진 상태여서 도로에 쌓인 눈이 얼어붙어 도로가 빙판길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종로와 을지로, 태평로 등 도심 주요 도로의 차량 통행 속도가 시속 10~20㎞대로 서행하고 있으며 강변북로와 올림픽대로, 남부순환로 일부 구간과 서초역 주변 반포로, 강남대로 등에서도 차량이 거북이걸음을 하고 있다.
재난본부는 "오늘 퇴근길과 내일 아침 출근길에는 가능한 한 승용차보다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내 집과 가게 앞에 쌓인 눈은 스스로 치우도록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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