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대구본부(본부장 정해범)는 지난해 연말까지 대구지역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2011. 코레일 사랑 나눔'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 행사는 본부 소속 30개 봉사회별로 진행됐다.
동대구역 행복스테이션 봉사회(회장 임재연)는 직원들의 송년회 회식비를 모아 안심지역의 다문화가정, 홀몸노인, 장애인 등 불우이웃들에게 성탄선물과 연탄 1천500장을 전달했다.
또 성탄절을 앞두고 직원들은 일일산타로 분장해 달서구 지역 어린이가 있는 소외계층 50가구를 찾아 정성껏 준비한 선물을 전달하기도 했다. 수혜 아동을 미리 선정한 후 전문 복지사가 선물 구매에 동행해 대상 어린이 희망 선물을 하나하나 체크했다.
한편 동대구역 '맞이방'에서도 성탄절을 맞아 철도를 이용하는 어린이 고객들에게 '꿈나무 선물 증정 행사'를 가졌다.
임재연 동대구역장은 "추운 날씨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계층 가정이 많아 안타깝지만 조그마한 관심과 정성으로도 이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날 수 있게 되어 다행"이라며 "2012년에도 내실 있고 다양한 사회공헌활동과 나눔 캠페인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글'사진 신희숙 시민기자 sinhs0301@hahmail.net
멘토:한상갑기자 arira6@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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