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식초-세균 억제, 소다-세정 효과, 친환경 '만능 세제'

식초와 소다는 화학 세제를 대체할 수 있는 멋진 천연 재료다. 이 두 재료는 집 안의 웬만한 곳을 청소할 수 있는 '만능 세세'인 것이다. 그렇다면 두 재료의 차이점은 무엇일까.

▷식초-식초의 시큼한 맛을 내는 요소인 구연산은 알칼리성 오염물질을 중화해 세균 발생을 억제시킨다. 식초는 물때가 많은 곳이나 용기의 찌든 때, 욕실 청소할 때, 마루나 목재가구, 스팀청소기 등에 사용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분무기에 담거나 키친페이퍼나 타월에 묻혀 사용할 수 있고 청소 물탱크에 원액을 그대로 넣어 사용하기도 한다.

▷소다-금속 이온과 흡착해 물을 부드럽게 만들고 물에 녹으면 찌든 때를 불려 주는 세정 효과가 뛰어나 세탁할 때 활용하면 좋다. 음식물 쓰레기나 배수구 냄새, 구취, 담배 냄새 등 불쾌한 악취를 중화해 흡수하는 효과가 있어 탈취제로도 효과 만점이다. 기름때가 낀 그릇이나 각종 얼룩, 곰팡이 핀 욕실, 패브릭 소품, 악취가 심한 곳에 사용하면 좋으며 가루를 그대로 젖은 천이나 스펀지에 묻혀 사용하거나 분무기에 담아 사용할 수 있다. 또 찐득찐득한 소다페이스트로 만들어 천이나 스펀지에 묻혀 찌든 때에 사용할 수 있다.

전창훈기자 apolonj@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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