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동안 한 달에 한 번씩 어르신들에게 무료로 점식식사를 제공하고 있는 봉사자가 있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특히 설을 맞아 어려운 독거노인 200여명에게 식사를 대접해 주위를 따뜻하게 하고 있습니다.
고깃집을 운영하고 있는 김태근씨는 10년동안 한 번도 거르지 않고 한 달에 한 번씩 독거노인들에게 점심식사를 무료로 제공해왔습니다.
김태근씨는 17일 특별히 설을 맞아 독거노인 200여명을 초청해 돼지불고기와 과일 등 음식을 대접하며 나눔을 실천했습니다. 두류 1.2동 주민자치위원과 통장, 새마을부녀회원 50여명도 함께해 따뜻한 마음을 보탰습니다.
(두류 1,2동 동장 이상희씨 인터뷰)
사람들과 함께하기를 즐기고, 또 더 많은 사랑을 이웃과 함께하는 김태근씨는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을 통해 다른 사람에게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습니다.
(김태근씨 인터뷰)
사회에서 번 돈을 사회에 환원하는 것 뿐이라며 부끄러워하는 김태근 씨. 사업을 하는 동안에는 무료급식을 하는 것이 꿈이라고 말하며 오늘도 밥에 사랑을 담습니다.
뉴미디어국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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