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 4년만에 세계 자동차시장 1위 탈환
미국 제너럴모터스(GM)가 도요타를 제치고 4년 만에 전 세계 자동차 판매량 1위 업체 자리에 올랐다.
GM은 19일(현지시간) 지난해 전 세계에서 자동차 903만대를 판매, 2010년(839만대)보다 판매량이 7.6% 증가했다고 밝혔다.
특히 GM의 대표 브랜드 쉐보레는 지난해 476만대가 팔려나가 GM 역사상 최대 실적을 냈다. 이는 GM 전체 판매량의 53%에 이르는 수치다.
GM은 북미 시장의 판매량 증가(11.4%)가 성장을 이끌었으며 유럽과 남미 시장에서도 각각 4.4%, 3.9%씩 판매량이 늘었다고 말했다.
이로써 GM은 지난 2008년 금융위기로 휘청거리며 일본 도요타에 빼앗긴 세계 1위 자리를 4년 만에 되찾았다. 2009년 파산보호 신청 후 강도 높은 구조조정에 나선 지 2년 만이다.
GM에 이은 자동차시장 2위는 816만대를 판매한 독일 업체 폴크스바겐에 돌아간 가운데 지난해 1위 업체였던 도요타는 3위 또는 4위로 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도요타의 지난해 최종 판매실적은 아직 발표되지 않았으나 전년보다 6% 감소한 790만대를 판매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도요타는 일본 대지진과 태국 홍수의 여파로 지난해 생산량에 큰 타격을 입었고, 그전에는 1천만대에 이르는 대규모 '리콜 사태'로 곤욕을 치렀다.
르노-닛산은 지난해 803만대를 팔았으나 여기에는 르노가 25%를 출자해 지난해 인수한 러시아 아프토바즈(AvtoVAZ)의 판매량 63만8천대가 포함된다. 아프토바즈 판매량의 포함 여부에 따라 시장 3위 자리가 갈리는 상황이다.
현대차·기아차는 지난 653만대를 판매해 시장 5위가 확실시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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