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게임장 경찰 제보한 50대 괴한에 폭행당해
경찰에 불법 게임장 관련 제보를 하고 나오던 50대 남성이 괴한에게 무차별 폭행을 당했다.
20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후 3시께 대전 유성구 봉명동의 한 인도에서 A(56)씨가 괴한 2명에게 둔기로 무차별 폭행을 당했다.
A씨는 팔과 다리 등에 큰 상처를 입는 등 전치 4주의 상해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A씨가 몰던 차를 뒤따라 온 괴한들은 일부러 추돌 사고를 낸 뒤 차에서 내린 A씨를 둔기로 마구 때렸다.
대낮 도심 한복판에서 벌어진 이 폭행은 불과 몇분 사이에 벌어졌다.
문제는 A씨가 경찰의 '딥스로트(익명의 제보자)'였다는 것이다.
A씨는 경찰에서 "이날 대전의 한 모텔에서 경찰관을 만나 게임장 내부 모습 동영상과 사진 등을 경찰에 건네주고 돌아가던 길이었다"고 사건 경위를 설명했다.
경찰의 한 관계자는 "우리에게서 제보자에 대한 신원이 흘러나갔을 가능성은 말 그대로 제로"라며 "폭행 가해자가 붙잡히면 사건 경위에 대해 철저히 수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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