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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한미 해병 상륙훈련 계획 비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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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한미 해병 상륙훈련 계획 비난

조선중앙방송은 20일 한·미 해병대의 연합상륙훈련(쌍룡훈련) 실시 합의를 비난했다.

중앙방송은 연합뉴스를 인용해 19일 서울 용산 미 해병대사령부(MFK)에서 가진 한·미 해병대 지휘관회의에서 3월 경상북도 포항 일대에서 대규모의 합동상륙훈련을 감행하기로 했다면서 '북침합동군사연습'이라고 주장했다.

이 방송은 이 훈련에 일본 오키나와에 주둔하는 미 제3해병 원정군 소속 해병대원이 참가하는 것을 거론하면서 "이라크 전쟁에서 악명을 떨친 미 제3해병 원정군은 작전계획 5027에 따라 유사시 조선반도에 가장 먼저 투입되는 무력으로 남조선에서의 북침합동군사연습 때마다 참가해 왔다"고 밝혔다.

이어 방송은 "미제와 괴뢰호전광들이 아무리 대화 타령을 늘어놓아도 우리 공화국을 무력으로 압살하려는 침략적 야망은 결코 가릴 수 없다"고 비난했다.

한·미 해병대가 합의한 쌍룡훈련은 1989년 팀 스피리트훈련 이후 23년 만에 시행되는 최대 규모의 해병 연합상륙훈련으로 한국 해병대와 오키나와 주둔 미 제3 해병기동군(Ⅲ MEF) 소속 병력 등 1만여 명이 참가할 계획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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