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 마지막 날 갑작스러운 폭설로 뒤늦게 고향을 출발한 귀경객들이 큰 불편을 겪어야 했습니다.
어젯밤 충남 서해안과 호남지역을 중심으로 전국에 5cm 안팎의 많은 눈이 내렸습니다.
도로가 눈길로 변하면서 곳곳에서 큰 혼잡이 빚어졌습니다. 따라서 귀경 행렬에 폭설까지 내린 주요 고속도로는 밤 늦게까지 몸살을 앓았습니다. 폭설에 영하권의 강추위가 몰아닥치면서 도로가 얼어붙어 곳곳에서 크고 작은 접촉사고도 잇따랐습니다.
한편 대구경북지방 고속도로는 대체로 원활했습니다. 한파는 오늘도 계속될 것으로 보이며 최저기온 영하 10도 이하를 기록하는 곳이 많겠으며, 낮 기온도 영하권에 머무는 곳이 많겠고,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새벽 3시를 기해 귀경길 정체가 모두 풀렸고, 현재 고속도로 전 구간에서 원활한 소통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뉴미디어국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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