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경제 위기 속에서도 지난해 대구와 경북지역 기업들의 무역수지 흑자 규모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대구 경북지역 기업들의 무역수지 흑자 규모가 전년도에 비해 14% 증가하면서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대구본부세관에 따르면 지난해 지역 기업들의 수출 실적은 585억 2천만 달러로 전년도의 501억3천만 달러에 비해 17% 증가했습니다. 품목별로는 철강금속제품과 화공품이 29%로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고 기계 및 정밀기기 22%, 전기전자제품 12% 등의 순이었습니다. 또 주요 수출 대상국별로는 중국이 전체 수출액의 25%를 차지했고 동남아 18%, 미국15%, 일본10%,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수입 부문에서도 지난해 269억 3천만 달러의 실적을 기록해 전년도의 223억7천만 달러에 비해 2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에 따라 지역 무역수지 흑자 규모는 전년도의 277억5천만 달러보다 14% 증가한 315억9천만 달러를 보이면서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뉴미디어국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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