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49) 새누리당 대구 달서을 예비후보는 "현역 의원이 불출마를 선언했다고 전략공천 지역이 돼서는 안 된다"며 "연고도 없고, 국민에게 감동도 줄 수 없는 사람을 낙하산 공천한다면 새누리당의 이미지만 실추시키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달서을 선거구는 여론조사, 국민참여경선 등 경쟁을 통해 후보를 결정할 수 있는 가장 표준적이며 모범적인 사례가 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돼 있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아울러 "달서구 유천동에 있는 도시철도 차량기지창이 주택지와 상업지 사이에 있어 지역 발전에 큰 장애가 되고 있다"며 "1호선이 달성군지역까지 연장된 만큼 업무 효율성 면에서도 이전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상헌기자 davai@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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