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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교직원 청렴도 평가 대폭 손질…절대평가도 부분적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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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교육청이 올해 교육 청렴도를 높이기 위해 '청렴도 향상 의지 평가 제도'를 대폭 손본다.

청렴도 향상 의지 평가 제도는 대구시교육청이 전국 교육 지자체 중 유일하게 도입한 제도로 교육청 산하 기관에 대한 청렴도 의지를 자체 평가, 각 기관에 대해 인센티브나 벌칙을 주고 있다.

시교육청은 "청렴도 의지 평가제 시행에 따라 교직원 업무가 과다해졌다거나 상대평가로 인해 교직원들의 사기가 저하된다는 등의 우려가 많아 제도를 보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먼저 전체 평가 항목을 116개에서 85개로 줄어 교직원 업무가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다만 지난해 청렴도 평가에서 저조한 평가를 받았던 회계분야에 대해서는 14개 항목을 신설해 보완한다.

특히 교직원 사기진작 차원에서 절대평가를 부분적으로 도입하고, 평가 대상 기관을 공'사립학교에서 국립학교까지 포함하며, 평가기간을 8개월에서 12개월로 확대한다.

이병하 감사담당관은 "대구 교육계 공직자 모두가 교육비리 척결 의지를 보여주고 시민들로부터 신뢰를 회복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시교육청은 국민권익위원회의 청렴도 평가에서 2009년 16위, 2010년 10위, 2011년 5위로 점차 좋아지고 있다. 최병고기자 cb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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