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를 경험해본 운전자라면 블랙박스의 중요성을 절감할 것이다. 하지만 보통 20만~30만원대가 훌쩍 넘는 가격 때문에 구입을 망설이는 운전자도 많다. 블랙박스 애플리케이션은 주차 시에 감시가 안 된다는 점만 제외하면 주행용 블랙박스로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아우토가드
블랙박스 앱인 '아우토가드'는 고화질의 안정적인 백그라운드 녹화 기능을 갖추고 있다. GPS 및 센서와 연동해 현재 속도, 위치정보, 미터기 등 기본 기능과 함께 상시녹화와 충돌 시 영상 및 위치정보 저장 기능 등을 사용할 수 있다.
응급 전화번호를 설정할 수 있으며 야간 카메라와 WVGA, D1, VGA, QVGA 등 고화질 녹화 기능도 제공한다. 다른 앱과 멀티태스킹이 가능하도록 백그라운드 녹화기능도 제공한다. 안드로이드 마켓을 통해 내려받을 수 있고 무료, 유료버전 모두 이용 가능하다.
◆플로이드
'플로이드'는 상시 영상 녹화와 이벤트 영상 녹화 기능을 제공하며 주행영상과 사고영상을 분리해 저장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하며 주행영상은 구글맵과 동시에 재생된다.
충격감지 센서가 있어 사고를 감지할 수 있으며 사고 감지 시 비상연락처를 자동으로 표시해주며 긴급전화에 자동으로 연결할 수 있다.
비디오 품질은 최상급'상급'중급'하급 중 선택해 저장할 수 있으며 급마다 분당 저장되는 크기가 137.5MB에서 1.1MB씩이다.
영상은 스마트폰 외장메모리에 mp4파일로 저장돼 컴퓨터에 별도로 연결하지 않고도 동영상 확인이 가능하다.
김봄이기자 bom@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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