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의 앞산이 자연생태학습장으로 거듭난다. 대구광역시 남구청(구청장 임병헌)에서는 오는 3월 앞산 고산골과 큰골, 자락길 일대에서 『앞산 자연생태학습 및 숲 학교』를 운영한다.
이번 숲 학교 운영은 대구의 대표적인 자연 공간인 앞산을 활용하여 청소년을 비롯한 시민들에게 자연체험과 인성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되었다.
숲 해설가와 함께 하는 숲 학교는 봄이 시작되는 3월부터 11월 말까지 이어지며 유치원과 관내 초·중·고등학교, 일반 시민 모두 참여할 수 있다.
이들은 앞산 숲 학교의 연령별 프로그램을 통해 손수건 자연염색과 흙 놀이, 곤충관찰, 걷기명상, 열매로 동물 만들기, 앞산 자락길 및 역사 유적지 탐방 등을 체험해 볼 수 있다.
체험 10일 전 전화로 예약하면 되고 현재 남구청 도시경관과에서 참가 신청을 받고 있다. (☎ 664-2854)
임병헌 남구청장은 "도시화로 인해 자연을 접하기 어려운 청소년들과 시민들에게 자연을 체험하고 심신을 다스릴 수 있는 뜻 깊은 체험현장이 될 것"이라며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하였다.
배소영 인턴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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