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경북도, 올해 전국 최고수준으로 경로당 지원한다.

- 올해 1~3월과 11~12월에 난방비 지원, 3~10월은 양곡 지원

경상북도는 한파와 유류값 인상 등으로 경로당이 동절기 난방비 부족을 겪지 않도록 난방비를 긴급 한시 지원하여, 지역 어르신들이 따뜻한 공간에서 건강관리, 운동, 교육, 일자리 정보나누기를 할 수 있도록 운영한다.

금년도 1∼3월과 11∼12월의 5개월간 동절기 난방비 지원을 종전보다 150만원을 추가하여 7,413개소에 개소당 연간 총 270~285만원을 지원하게 된다.

이로써 올해 경로당 난방비는 총 206억원이 되는데 경로당의 규모, 이용인원, 사용연료 등을 종합해서 경북이 전국에서 최고 수준으로 지원하게 된다.

또한 오는 3월부터는 경로당마다 쌀 20㎏를 동에는 6개월간, 읍면에는 7개월간 제공할 계획으로 추진 중이다.

경상북도 김승태 보건복지여성국장은 노인들에게 접근성이 강한 경로당을 안락한 종합 노인복지의 최소단위 시설로 육성하여 경로당이 노인일자리의 정보를 나누는 산실이 되고 지역 전통을 전수하며 몸과 마음이 즐거운 곳이 되도록 활성화 시키겠다고 하였다.

배소영 인턴 maeil01@msnet.co.kr

최신 기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