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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의원 특정후보 줄서기 벌써 과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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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후 지방선거 '공천 보험'…대구경북 공개 지지선언 속출

4월 총선을 앞두고 예비후보 간 경쟁이 치열해지며 대구경북 현직 지방의원들이 저마다 각 예비후보 편에서 선거운동에 열을 올리는 등 과열양상을 보이고 있다. 지방의원들이 특정 후보 줄서기에 나서고 있는 것은 상당수가 2년 후 지방선거 공천을 노리는 이른바 '보험'을 들기 위한 것으로 지역 정치권에서는 분석하고 있다.

대구 중'남구가 지역구인 배영식 의원은 21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해 6'2지방선거 때 새누리당의 공천을 받지 못하고 무소속으로 활동해 오던 임인환 전 중구의원이 입당한 데 이어 미래연합으로 활동해 오던 오상석 구의원도 입당신청서를 냈다"며 "4월 총선에서 지역기반을 탄탄히 다져온 기초단체의원들을 대거 지지자로 영입'확보함에 따라 선거기반을 더욱 확고하게 다질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앞서 16일에는 이왕식, 나현아 경북 도의원 및 의성군 의회 강신덕 부의장, 김광호, 배광우, 김동준, 정도진, 황이숙 의원이 4월 총선에서 군위의성청송지역에 출마하는 정해걸 현 의원 지지의사를 공개적으로 선언했다. 반면, 군위군 한나라당 각 읍면 협의회장들은 김재원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최창희기자 cchee@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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