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정신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자살 충동이나 위기를 체계적으로 상담 관리하는 광역정신보건센터를 가동한다. 이를 위해 29일 시청에서 대구가톨릭대 의료원과 광역정신보건센터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대구가톨릭대 의료원은 국비와 시비 7억6천800만원을 들여 2014년 12월 31일까지 광역정신보건센터를 운영한다. 정신과 전문의를 비롯한 10여 명이 이 센터에서 24시간 자살예방 및 위기관리 서비스 제공, 정신질환자 조기 발견, 중장기 정신건강 증진계획 수립 등을 수행한다.
대구가톨릭대 의료원은 오는 5월 대구 중구 서성로 매일빌딩 8층에 광역정신보건센터의 문을 열 예정이다.
대구시 김영애 보건정책과장은 "광역정신보건센터 운영으로 정신보건 사업의 효율성이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김수용기자 ksy@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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