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120만원을 넘어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다.
29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전날의 118만5천원보다 2만1천원(1.77%) 오른 120만6천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삼성전자 상장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삼성전자는 전날 1만4천원 상승한데 이어 이날도 비교적 큰 폭으로 올라 120만원 선을 훌쩍 뛰어넘었다.
하이닉스는 전날보다 1.17% 오른 3만2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하이닉스는 27일 2만7천950원에 머물렀으나 28일 1천900원(6.80%) 오른 2만9천850원에 도달했고 다시 이날 3만원을 넘어섰다.
이들 종목의 주가 상승에는 일본의 반도체 업체인 엘피다메모리가 법정관리를 선택한 것이 영향을 미쳤다.
김태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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