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가 추진 중인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확산 프로그램이 주민들과 쌍방향 소통을 이뤄낸 열린 행정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영주시에 따르면 5일 현재 영주시와 친구를 맺은 페이스북 이용자는 1천여 명으로 지난해에 비해 2배 이상 늘었다.
시는 홈페이지 정보 서비스에서 벗어나 소셜네트워크를 통해 실시간으로 생동감 있는 영상과 신속한 시정뉴스를 전달하기 위해 전문가를 초빙, 시민들과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소셜 미디어 사용 교육을 실시했다. 또 시민정보화 교육을 통해 시민들을 대상으로 컴퓨터 기초, 한글, 엑셀 등 컴퓨터 기초와 소셜미디어 활용 방법을 교육했고 스마트폰과 태블릿 PC 보급률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찾고 있다. 또 IT기기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읍'면'동 주민정보 이용실 인터넷선생님을 활용한 일대일 맞춤형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시는 소셜미디어를 활용한 시정홍보와 시민들과의 소통에 남다른 성과를 보인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시상제까지 도입, 운영하고 있다.
영주시 관계자는 "소셜 네트워크를 잘하는 시민들이 경쟁력 있는 도시를 만들어 간다"면서 "앞으로 소셜미디어 운영과 사용자 늘리기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주'마경대기자 kdma@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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