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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주 조사 발표 예보에 박근혜·문재인株 후두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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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의 테마주 작전 세력 관련 조사 결과 발표를 앞두고 정치테마주로 분류된 종목들이 일제히 폭락했다.

6일 유가증권시장에서 박근혜 테마주로 분류되는 '보령메디앙스'는 전날보다 8.73% 내린 1만6천200원에, '아가방컴퍼니'은 12.86% 떨어진 1만2천200원에 장을 마감했다. 문재인 테마주로 불리는 '바른손'은 전날보다 12.89% 하락한 5천270원에, 대구에 주소지를 두고 있는 '우리들생명과학' 역시 10.17% 내린 2천12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 중 '바른손'의 주가는 3일 연속 10% 이상 떨어졌다.

안철수 테마주인 '안철수연구소'는 코스닥시장에서 전날보다 11.6% 내린 8만3천100원으로 마감했다.

한편 금융감독원 테마주 특별조사반은 지난달 27일 테마주 작전 세력 등과 관련한 1차 조사 결과를 금융위원회에 넘긴 것으로 알려졌다. 금융위원회는 7일 오전 임시 자본시장조사심의위원회를 열어 적발한 세력의 혐의를 심의한 뒤 9일 임시 증권선물위원회에서 고발 대상을 확정하게 된다.

김태진기자 jiny@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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