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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예술강좌 최저의 수업료로 시민들 찾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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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문화예술회관은 문화예술의 대중화를 위해 지역 최고 수준의 문화예술인이 직접 강의를 담당하는 예술아카데미 강좌를 마련했다.
대구문화예술회관은 문화예술의 대중화를 위해 지역 최고 수준의 문화예술인이 직접 강의를 담당하는 예술아카데미 강좌를 마련했다.

문화예술의 대중화와 질적 향상을 위해 올해 처음 개설되는 대구문화예술회관(관장 박재환)의 예술아카데미가 다음달 2일 본격적인 강의에 들어간다.

예술아카데미는 시민들에게 보다 저렴한 수업료로 수준 높은 예술 강좌를 제공하기 위해 대구문예회관이 야심차게 기획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이다. 대구시립예술단원을 비롯한 지역 최고 수준의 강사진이 교육을 담당함에도 수강료는 강좌당 6만~9만원으로 저렴한 편이다.

제1기 강좌는 ▷바리톤 이인철의 '오페라&가곡교실' ▷음악평론가 최영애의 'CEO'문화시민을 위한 예술강좌: 문화예술 길라잡이' ▷대구시립교향악단과 함께하는 악기교실(바이올린, 플루트, 기타, 색소폰) ▷대구시립무용단과 함께하는 쉽게 배우는 댄스, 웰빙 요가 등 8개 과목이 개설될 예정이다. 제1기 수강생은 이달 30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대구문예회관 예술아카데미는 3학기제(4~6월, 7~9월, 10~12월)로 운영되며, 한 학기당 12주 과정으로 주 1회 수업이 진행된다.

대구문예회관 관계자는 "문화예술은 더 이상 일부 특정 계층의 향유물이 아니며, 누구나 쉽고 가깝게 접근할 수 있어야 한다는 철학을 바탕으로 예술아카데미를 기획했다"면서 "악기 교실의 경우 일반강좌와는 다르게 소수 정예반으로 운영되기 때문에 1대1 맞춤형 교육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한편 예술아카데미 수강 신청자에게는 ▷대구시립예술단 정기공연 최대 30% 할인 ▷대구문화예술회관 기획공연 최대 30% 할인 ▷다이어트 댄스+웰빙 요가 동시 수강 시 수강료 25% 할인 등의 특전이 부여된다. 문의 053)606-6339.

석민기자 sukmin@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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