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동부민요보존회 회장 박수관 명창(대구예술대 석좌교수)이 22일 미국 LA 한인상공회의소에서 주는 자랑스런 한국문화인상을 수상했다.
미국 LA 한인상공회의소 40주년 '제35회 상공인의 밤' 행사에서 수여식이 있었으며 박 명창은 미 연방정부에서 주는 상도 같이 받았다. 자랑스런 한국문화인상은 2011년부터 한류를 세계에 빛낸 사람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지난해에는 K-POP을 주도하고 있는 SM 이수만, JYP 박진영 씨가 수상했다.
델픽세계무형문화재인 박 명창은 현재 아프리카와 중동 60개국의 국왕 및 왕족들로 구성된 아프리카 왕족포럼 명예대사로 활동 중이며 UN 식량농업기구(FAO)의 기아와 난민을 위한 비상구호기금 마련을 위해 국내'외에서 500여 회의 공연을 해왔다.
특히 지난해 3월 베를린에서 열린 국제델픽예술영화제에서 한국 백두대간(함경도~강원도~경상도)의 소리인 동부민요를 소재로 한 다큐멘터리 영화 '메나리'가 그랑프리 수상으로 세계인들에게 공감과 감동을 주었으며 2011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홍보대사로 대구를 알리는 데도 기여했다.
전창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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