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5호선 맥주녀' 알고 보니 '분당선 담배녀' "무서운 여자"
최근 5호선 맥주녀가 얼마전 분당선 담배녀로 밝혀져 화제다.
지난 25일 동영상 커뮤니티 유튜브에 '최신 지하철 5호선 담배녀 맥주녀'라는 제목의 동영상이 공개됐다.
영상 속 등장하는 문제의 여성은 왼손에는 맥주를 입에는 담배를 물고 있다.
이 모습을 본 옆자리의 한 남성이 "담배 꺼. 담배 끄라고"라고 말하며 들고 있던 우산으로 여성의 담배를 건드리자, 여성은 "싫다"고 말하며 끊임없는 욕설과 폭언을 퍼붓고 급기야 들고 있던 맥주를 얼굴에 뿌려 주위를 놀라게 했다.
이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어쩌다 이런 일까지…", "맥주에 담배까지 그야말로 종결자", "세상이 말세다" 등의 여성에 대한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서울도시철도공사 측의 이 여성은 최근 분당선 지하철에서 담배를 피워 즉결심판에 넘겨진 '분당선 담배녀'인 것으로 밝혀졌다.
뉴미디어국 하인영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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