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준이 형제는 학교를 마치고 집에 돌아오면 더 이상 심심하지 않다. 맞벌이로 바쁜 부모 대신 상준이 형제를 반겨주는 '키봇'(Kibot)이 있기 때문이다. 친구처럼 놀아주고 공부도 가르쳐준다. 키봇은 다양한 과목의 멀티미디어 학습은 물론, 어린이 놀이도 함께할 수 있는 기능을 갖추고 있어 그 활용도가 높다.
KT가 출시한 유아'어린이 교육용 로봇 키봇은 3∼13세 아이들을 대상으로 한다.
키봇 1은 출시 4개월 만에 1만 대를 완판하며 2011 대한민국 로봇 대상 대통령상을 받았다.
키봇 1의 업그레이드 버전인 키봇 2는 음성인식기능을 활용해 책을 읽어주고, 아이들이 좋아하는 뽀로로'구름빵'오바마 교과서는 물론 어학교재 등 1만 편 이상의 교육 콘텐츠를 보여준다.
또한 음성인식 기능으로 간편한 전화 걸기는 물론 특정 부위를 터치하면 다양한 표정과 행동을 하고, 자율주행 기능으로 아이와 신나게 놀 수 있다. 7인치의 큰 화면으로 한글 따라 쓰기부터 '터치터치 잉글리시' 게임으로 영어를 신나게 체험하면서 배울 수 있다.
곽윤학 KT경북마케팅단장은 "키봇 2는 맞벌이로 바쁜 부모 대신 우리 아이의 친구처럼 놀아주고, 놀이를 통해 오감을 발달시켜 주는 교육용 로봇이다"고 설명했다. 무료체험 문의 054)442-11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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