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내년 농림수산사업 예산으로 지난해보다 2천750억원 증가한 1조3천985억원을 신청하기로 했다.
경북도는 2일 농어업'농어촌 및 식품산업정책심의회를 열어 1조3천985억원의 예산을 심의'확정하고 관련 부처에 예산반영을 요청한다고 밝혔다.
경북도에 따르면 분야별로는 농업 분야가 65개 사업 8천82억원(58%), 축산 분야 26개 사업 2천632억원(19%), 수산 분야 34개 사업 1천412억원(10%), 산림 분야 10개 사업 1천859억원(13%) 등이다.
신규사업으로는 ▷거점농업복합단지조성(10억원) ▷쌀가공산업육성지원 사업(100억원) ▷원예수출전문단지 생산유통사업 지원(100억원) ▷한우 암소 학교급식 사업(100억원) ▷붉은대게식품단지조성(100억원) 등 24개 사업 1천156억원이다.
경북도 이주석 행정부지사는 "내년 예산은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발효로 인해 지난해보다 대폭 증액 신청했다"면서 "신규사업을 중심으로 중앙부처에 지속적으로 건의하는 등 내년도 국비예산 확보에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모현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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