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에서 제19대 국회의원 선거 거소투표가 7일 치러졌다.
독도 주민 김성도(73)'김신열(75) 씨 부부, 독도경비대원, 등대 직원 등 독도 상주 인원 41명은 이날 오후 울릉군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태영)가 독도경비대 막사에 설치한 기표소에서 거소투표를 함으로써 독도가 대한민국 영토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김성도 씨는 이날 "일본의 독도 망발이 이어지고 있지만 독도를 지키고 가꾸는 우리 국민의 모습은 예부터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며 "독도 주권행사는 당연한 일"이라고 말했다.
울릉선관위는 이날 독도평화호 편으로 남상훈 울릉선관위 사무과장과 직원 등 선거종사원들이 투표함, 기표대 등 선거에 필요한 장비를 독도 현지에 가지고 들어가 현지인들의 거소투표를 지원했다. 울릉'허영국기자 huhyk@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나경원 "李 장남 결혼, 비공개라며 계좌는 왜?…위선·기만"
이 대통령 지지율 58.6%…부정 평가 34.2%
李대통령, 대북전단 살포 예방·사후처벌 대책 지시
李대통령, 취임 후 첫 출국…G7 정상들과 양자회담 주목
TK가 공들인 AI컴퓨팅센터, 정권 바뀌니 광주 가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