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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새 지도부 내달 15일 뽑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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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이 다음 달 15일 전당대회를 열어 새 지도부를 선출한다. 9명 정원인 최고위원 가운데 당 대표를 포함한 선출직 최고위원 5명(여성 몫 1명)을 뽑는다.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회는 19일 전체회의에서 전대 일정을 확정하고 전대 준비위원회 구성안을 의결했다. 기존과 같은 선거인단 20만 명 규모로 치러지며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다. 전대 하루 전인 14일에는 지역별로 선거인단의 투표가 진행된다.

비대위는 또 권영세 사무총장을 전대 준비위원장으로 내정하고, 전대준비위 위원(13명)을 선임했다. 대구경북에선 대구 달서갑 홍지만 당선자가 대변인을 맡았고, 강은희 비례대표 당선자가 전략'기획분과 위원에 포함됐다. 홍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지금은 국민이 기회를 줄까 말까 노려보고 있는 상황으로 축제를 할 분위기가 아니라 더욱 긴장할 때"라며 "겸손한 자세로 조용하게 전대를 치를 것"이라고 말했다. 비대위는 김수한 당 상임고문을 위원장으로 하는 선거관리위원회(11명)도 구성했다. 선관위원으로 지역에선 군위의성청송 김재원'대구 북갑 권은희 당선자가 위촉됐다.

박근혜 비대위원장은 이날 비대위 회의에서 "전대는 차분한 마음으로, 굉장히 근신하는 마음으로 치러야 한다"고 밝혔다. 김형태'문대성 당선자로 인한 잡음에다 전대 과열경쟁까지 벌어질 경우 불어닥칠 역풍을 우려한 것으로 보인다. 황영철 당 대변인 역시 "지난번 돈봉투 사건이 일어난 이후 처음 치러지는 전당대회이기 때문에 깨끗한 전당대회가 치러질 수 있도록 선관위에서 구체적으로 협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상헌기자 davai@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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