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산문화거리 9개 화랑이 24일부터 29일까지 아트페어 형식의 연합 기획전 '봄, 미술을 만나다'전을 연다. 봉산문화회관 3층 1전시장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는 갤러리소헌, 동원화랑, 갤러리제이원, 신미화랑, 중앙갤러리, 수화랑, 갤러리소나무, 갤러리모란동백, 갤러리오늘 등이 참여한다.
화랑들은 신석필, 김진태, 정동철, 문상직, 정창기, 김종언 등 원로작가부터 젊은 작가들까지 40여 명 작가들의 회화, 조각 등 30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대부분 평소 전시 가격보다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이번 전시에서 특히 특별전을 통해 대구 작고 화가 손일봉 화백의 미공개작을 선보인다.
26일은 '직장인의 날'로 정해, 전시장을 찾은 인근 직장인들에게 브런치와 과일을 대접하고 작품을 구입하는 경우 특별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봉산문화협회 이옥선 회장은 "향토의 대표적인 작고 작가인 손일봉 화백의 미공개작은 미술 관계자와 컬렉터들에게 큰 관심을 모을 것"이라고 말했다. 전시 관람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053)426-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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