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물트럭 운전자가 DMB를 시청하며 운전하다가 여자 사이클 선수단을 덮쳐 7명의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경북 의성군의 왕복 4차선 도로.도로 위를 달리며 훈련을 하던 상주시청 여자 사이클 선수들과 훈련용 승합차를 25톤 화물트럭이 덮쳤습니다. 이 사고로 24살 이 모씨 등 선수 3명이 숨지고 다른 선수들과 승합차 운전자 등 5명이 다쳤습니다.
승합차와 부딪힌 트럭은 그자리에서 멈추지 않으면서 100여미터 가까이를 더 달려나왔습니다. 사이클 선수들은 다음주구미시에서 열리는 도민체전을 앞두고 훈련 중이었습니다.
경찰은 트럭 운전사 66살 백 모씨가 선수단을 미처 발견하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인터뷰-의성경찰서 박성목 교통조사계장]
화물차가 사이클 선수들을 에스코트하는 승합차를 뒤에서 안전운전 부주의로 추돌해서 일어난 사고로 (보입니다)
사고 당시 화물차에는 DMB가 켜져 있었습니다. 때문에 경찰은 운전 중 TV를 보다 사고가 났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지만 트럭 운전사 백씨는 정확한 상황을 진술하지 않고 있습니다.
트럭 운전사 백 모씨 :
나도 정신이 없어가지고, 기억이(잘 안납니다)
경찰은 선수단 관계자를 상대로 훈련 규정에 문제가 없는지도 조사하고 있습니다.
뉴미디어국 maeil01@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주진우 "'암살자(들)' 메가박스 패륜굿즈 전량 폐기·사과하라, 안 하면 불매운동·홍정인 국감 출석"
李대통령 국정지지율 37.4%, 3주만에 하락…부정평가 59.8%
김상환 헌재소장 배우자 1031만원, 노태악 사례도 수천만원…'해외출장 배우자 동행 비용' 또 논란
安, 박승수·양민혁·이기혁 두고 "'군대 안 간다' 자랑, 군면제 재고해야…北지뢰로 발목 잃은 장병은"
"농지조사, 투기 잡겠다더니 도지만 잡나"…지방 농촌 '불똥' 우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