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전통문화진흥원은 경주시 황오동 신라소리 국악공연장에서 올 연말까지 매주 토요일마다'꿈다락 토요문화학교 - 두근두근 신라소리'를 운영한다.
이번 과정은 주 5일 수업의 전면 시행에 따라 지역 초교생들이 일상을 탈출해 새로운 꿈과 문화를 만날 수 있도록 전통문화진흥원에서 마련한 것으로'난타를 통한 신체활동과 창의력 발전을 위한 음악교육'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난타를 통한 이색적이고 활동적인 음악교육활동은 집중력이 부족한 초등학생들이 꾸준한 흥미와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유도한다. 또 강의를 통해 직접 체득할 수 있는 음악적 교육과 폐품을 활용한 악기 및 전통 놀이감 제작을 통한 환경 교육, 연말 발표회 공연까지 다양한 교육과정으로 진행된다.
꿈다락 토요문화학교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 5일제 시행에 따른 문화예술교육 정책의 하나로 추진하는 공모사업이며 경북도는 사단법인 전통문화진흥원을 비롯한 6개 문화예술기관에서 음악, 미술, 연극, 문학 등 다양한 문화예술분야로 구성됐다.
전통문화진흥원 김수현 이사장은 "본격적으로 주 5일 수업제 전면 실시와 초등학교 아동들의 창의'인성 교육의 중요성이 강조됨에 따라 건강한 여가문화 조성 및 인성교육을 도모할 수 있는 주말 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의 필요함을 느껴 기획하게 됐다"면서 "프로그램 특성상 초등학교 아동들의 몰입도와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되며 난타교육을 통해 아동들에게 건전하고 풍부한 정서를 함양시키고 건강한 여가활동을 지원해 자신감은 물론 활기찬 재충전의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문의 054)742-2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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