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애(사진) 대구 수성구청 세무과 주무관이 최근 전남 여수에서 열린 '2012 전국 지방세 발전포럼'에 대구시 대표로 참가해 우수상을 받았다.
전국 16개 시·도 각 대표가 참가한 이번 포럼에서 이 주무관은 '송'배전 지중화시설에 대한 신 세원 발굴 방안'에 대해 주제 발표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 주무관은 전국적으로 송·배전시설의 지중화율이 점점 높아지고 있는 만큼 지중 송·배전시설을 송유관, 가스관, 열수송관처럼 지방세 과세대상 물건으로 추가해 지자체의 자주재원으로 활용하자는 제안을 했다.
이 주무관은 "지중 송·배전시설을 과세대상에 추가함으로써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지방세 수입을 기대할 수 있다"며 "새로운 세원으로 전국적으로 연간 179억원 정도의 재산세 증대가 예상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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