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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문인회 "시·산문집 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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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 대구대교구 100주년 기념

▲대구가톨릭문인회는 17일 매일가든에서
▲대구가톨릭문인회는 17일 매일가든에서 '대구가톨릭시선'과 '대구가톨릭산문선'의 출판기념회를 열었다. 천주교 대구대교구장 조환길(오른쪽에서 세 번째) 대주교를 비롯해 주요 참석자들이 축하케이크를 절단하고 있다.

# 이문희 대주교 등 59명 詩 수록…수필·동화·소설 등 21명 작품도

천주교 대구대교구 대구가톨릭문인회는 17일 오후 7시 매일가든(매일신문사 11층)에서 대구대교구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대구가톨릭시선'과 '대구가톨릭산문선'의 출판기념회를 열었다.

이날 기념회에는 대구대교구장 조환길 대주교를 비롯해 이용길 총대리 신부, 박석재 사무처장 신부, 정태우 문화홍보실장 신부, 공영구 대구문인협회장, 김종해 대구평협 회장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대구가톨릭시선은 이문희 대주교와 이정우 신부 등 사제 시인 편과 작고 시인 편, 현역 시인 편으로 나눠 59명 시인의 시를 모아놓았고 대구가톨릭산문선은 수필과 동화, 소설 등으로 나눠 21명 작가의 작품들을 소개해놓았다. 특히 이번 선집 편집을 지도한 이정우 신부는 선집 발간을 위해 사재 1천만원을 쾌척하기도 했다.

조 대주교는 격려사를 통해 "대구가톨릭문인회는 1984년 출범한 이래 활발한 활동으로 다른 교구의 모범이 되고 있다"며 "문인회에 각별한 애정을 쏟은 이문희 대주교님과 이정우 신부님 두 분의 뜻을 받들어 문인회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해야겠다"고 말했다.

대구가톨릭문인회는 1984년 6월 출범해 그 해 11월 작품집 창간호 '불 하나 밝혀 들고'를 발간했고 이후 지금까지 '대구가톨릭문학' 21집과 '한국가톨릭시선' 3집까지 발간하면서 30여 년간 꾸준히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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