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통합당 박지원 비상대책위원장이 민간인사찰 의혹에 대한 이명박 대통령의 대국민사과를 요구했습니다.
박 위원장은 지난 24일 열린 의원총회에서 "이명박 대통령은 민간인 사찰의 몸통으로서 관계자를 처벌하고, 대국민사과를 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남은 임기 동안 남은 문제를 모두 털어서 퇴임 후 불행한 대통령이 되지 않기를 바란다"며"만약 그렇게 하지 못할 경우 퇴임 후에 끔찍한 일을 당할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박 위원장은 또 측근비리 등 검찰 수사와 관련해 "만약 검찰이 권력의 눈치를 보고 수사를 미진하게 할 때 민주통합당은 진상조사와 국정조사, 청문회, 최종적으로 특검을 요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나경원 "李 장남 결혼, 비공개라며 계좌는 왜?…위선·기만"
이 대통령 지지율 58.6%…부정 평가 34.2%
"재산 70억 주진우가 2억 김민석 심판?…자신 있나" 與박선원 반박
트럼프 조기 귀국에 한미 정상회담 불발…"美측서 양해"
김민석 "벌거벗겨진 것 같다는 아내, 눈에 실핏줄 터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