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총장 김영종)는 이달 11일부터 8월 말까지 교내 갤러리 백상(관장 이점원)에서 '새 바람' 여름 부채 전시회를 연다. 동국대 경주캠퍼스 자율경영체제의 성공과 모든 사람들에게 희망의 바람이 불기를 기원하는 이번 전시회에는 동국대 미술학과 교수와 동문, 한국화·서양화·서예 작가 40여 명의 작품 150여 점을 선보일 예정이다.
더위를 식히는 부채가 아니라 풍류와 아름다운 마음을 주고받았던 옛 선인들의 마음을 공감하고, 시각예술로 해석한 작품들을 통해 부채의 또 다른 면모를 선사할 계획이다.
이점원 동국대 인문과학대학 학장은 "많은 사람이 부채에 담긴 다양한 의미를 되새겨보고 새 희망의 바람으로 올여름 더위를 시원하게 날려 보내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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