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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대만 무비자 방문 7월부터 최장 90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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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부터 한국인이 대만에서 비자 없이 머무를 수 있는 기간이 최장 90일로 늘어난다. 이에 따라 양국 국민들은 앞으로 여행이나 비즈니스, 유학을 계획할 때 더욱 편리하게 대만을 방문할 수 있게 됐다.

외교통상부에 따르면 양국 정부는 7월 1일부터 상호 무비자 방문기간을 기존 30일에서 90일까지 연장하기로 최근 합의했다. 양국은 2003년 1월부터 비자 면제를 적용해오고 있으며, 김포공항과 대만 쑹산공항 직항 노선을 신설하는 등 교류를 확대하고 있다.

지난해 관광 교류를 통한 양국 방문 인원은 66만 명(대만인 42만8천 명, 한국인 24만 명)에 달하며 이번 합의는 한국을 방문하는 대만인들에게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이상헌기자 davai@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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