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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는 우리땅" 외국인 유학생 한국어 말하기 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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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대서 전국 대학 37개팀 경연

▲4일 대구대 경산캠퍼스에서 열린
▲4일 대구대 경산캠퍼스에서 열린 '2012 독도사랑 한국어 말하기 대회'에서 외국인 학생들이 핸드프린팅을 한 플래카드를 들고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 독도노래 자작 '꽃미남팀' 최우수

"독도가 한국 땅이라는 것을 외국인들에게 더 많이 알립시다."

대구대와 경상북도가 4일 공동으로 대구대 경산캠퍼스에서 '2012 독도사랑 한국어 말하기 대회'를 개최했다.

올해 2회째를 맞는 이 대회는 외국인 대학생들이 독도를 주제로 한국어 실력을 겨룰 수 있는 장을 마련, 독도에 대한 외국인들의 관심을 유도하고 독도를 홍보하기 위해서다.

전국 대학 37개 팀 143명의 외국인 학생들이 예선에 참가한 가운데 4일 본선에서는 12개 팀이 경합을 펼쳤다.

경연 결과 최우수상은 멕시코, 파키스탄, 코스타리카, 베네수엘라 출신의 카이스트 유학생 4명으로 구성된 '꽃미남팀'이 차지했다. 이들은 독도를 지켜왔던 역사 속 인물들을 소개하고, 독도 홍보를 위한 자작곡을 부르며 독도에 대한 무한 애정을 표현했다. TV인기 개그 프로그램을 흉내 낸 개그코너로 율동과 노래를 곁들이며 독도를 지키는 방법을 재미있게 전달했다.

독도를 방문해 독도명예특별시민증도 만들었다는 '꽃미남팀'의 우스만 모하마드(파키스탄'26) 씨는 "처음 독도를 갔을 때 독도의 신비스러운 모습이 너무 좋았다. 본선에 출전하면 다시 독도에 갈 수 있다고 하니 너무 기쁘다"고 좋아했다.

대회를 마친 후에는 홍덕률 대구대 총장, 이주석 경북도 행정부지사 등이 대회에 참가한 외국인 학생들과 함께 'Dokdo, A Beautiful Island of Korea'라고 쓰인 플래카드에 핸드프린팅을 하는 퍼포먼스도 선보였다.

최찬호 대구대 국제처장은 "대회에 출전한 외국인 학생들이 귀국 후에도 독도를 전 세계에 알리는 홍보대사가 되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본선에 참가한 외국인 학생들은 7월 5~7일 울릉도와 독도 탐방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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