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관리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는 지난 13일 대구은행 대강당에서 전국주부교실 대구지부를 비롯한 지자체 에너지 담당자, 시민단체 회원 등 1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에너지위기시대의 '에너지절약 실천전략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맑고푸른대구21추진협의회 오용석 사무처장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토론에 앞서 각 참여 패널들의 주제발표가 이어졌다.
대구광역시 녹색에너지과 김지채 과장은 '대구시 에너지절약 대책', 에너지관리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 남기웅 본부장은 '에너지위기시대 에너지절약 실천전략', 계명대학교 지구환경과 김해동 교수는 '우리나라의 전력소비 그리고 절약대책', 대구경북 녹색연합 장윤경 사무처장은 '시민의 참여로 만들어가는 에너지절약 문화운동'을 주제로 각각 발표했다.
주제 발표후에는 패널간 에너지절약 해법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에너지관리공단 남기웅 본부장은 "에너지위기를 위기로 받아들이고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에너지절약에 동참한다면 그 보다 더 나은 해법은 없다고 생각한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에너지절약 동참을 당부했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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