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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농촌 홀몸노인 공동 거주시설 도내 첫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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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각 중촌·금천 신교마을 2곳 개소

청도군은 혼자 사는 노인들끼리 함께 숙식하며 서로 의지하는 공동 거주시설을 마련해 운영에 들어간다.

청도군은 23일 풍각면 차산리 '중촌 한울타리 공동거주의 집'과 금천면 김전리 '신교마을 공동거주의 집' 등 2곳에 노인 공동거주 시설을 열었다.

마을단위 노인공동거주시설은 경북도내에서는 이번이 처음이다.

중촌마을과 신교마을은 각각 기존 경로당 시설을 개수하고 낮에는 경로당으로 밤에는 공동시설로 꾸몄다. 냉·난방시설과 붙박이장, 식탁, 정수기, 이불 등 생활필수품을 들였다. 시설에는 5, 6명 안팎이 입소해 생활하게 되며 군은 1인당 월 5만원의 운영비를 지원한다.

홀몸노인들이 모여 살게 되면 소방서와 경찰지구대, 보건소 정기검진과 긴급구호 대처가 용이하고 연계서비스가 원활해지는 이점이 있을 것으로 청도군은 전망하고 있다.

이중근 청도군수는 "공동거주제도는 저비용 고효율 노인복지 정책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며 "노인들의 고독사 예방과 활기찬 노후생활이 보장되도록 사후관리를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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