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라이온즈 최형우(29)가 프로야구 7월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최형우는 1일 월간 MVP 선정 기자단 투표에서 22표 가운데 8표(36%)를 얻아 한화 류현진(7표)을 한 표 차이로 제치고 7월 MVP에 올랐다. 시즌 초반 극심한 부진에서 벗어나고 있는 최형우는 7월 한달간 17경기에서 58타수 19안타, 6홈런, 17타점, 타율 0.328로 홈런 1위'타점 2위에 올랐다. 최형우는 7월 29일 목동 넥센전에서 홈런 두 방을 날린 뒤 다음 경기인 대구 두산전에서도 홈런포를 가동하는 등 지난해 '홈런왕'다운 모습을 보이고 있다.
2일 트로피와 함께 상금 500만원을 받은 최형우는 50%에 해당하는 금액의 야구용품을 출신고인 전주고등학교에 지급하기로 했다.
최형우는 "시즌 초반부터 부진해 어려움이 많았다. 값진 상을 받게 돼 감사하다"며 "페이스가 너무 늦게 올라온 것이 아닌가 하는 아쉬움이 있지만 지금이라도 팀에 도움이 돼 기쁘다"고 말했다.
김교성기자 kgs@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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