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 연인들 시청률 '빅' 보다 높은 출발…"부산은 신났다!"
'해운대 연인들 시청률'
KBS 2TV 새 드라마 '해운대 연인들'이 첫 방송에서 무난한 시청률로 산뜻한 출발신호를 보냈다.
'해운대 연인들'은 기억을 잃은 까칠한 열혈검사 이태성(김강우)과 전직 조직폭력배의 딸 고소라(조여정)와의 요절복통 로맨스를 담은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로 이날 방송에서 마약밀매범을 잡기 위해 차력사로 변장해 부산에서 잠입 수사에 들어간 이태성과 사촌동생을 잡기 위해 나이트클럽에 갔다가 우여곡절 끝에 어우동으로 변신한 조여정의 운명적인 첫 만남이 그려졌다.
이날 첫 방송된 '해운대 연인들'은 시청률조사회사 AGB 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전국기준 9.8%의 시청률로 전작 '빅'의 첫 회가 기록한 7.9%보다 1.9%포인트 높은 수치를 보였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MBC '골든타임'은 13.2%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 자리를 지켰다. SBS는 2012 런던올림픽 중계방송으로 대체 편성했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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