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대구시당이 8일 주요 당직자 인선을 마쳤다. 친박근혜 성향의 인사들이 대거 포진한 것이 특징이다. 공동 대변인을 맡은 하중환 달성군당원협의회 홍보위원장과 배창규 전 대구시당 홍보위원장, 김광태 신임 홍보위원장은 박근혜 후보 캠프의 유세팀에서 뛰고 있다. 주호영(3선'수성을) 대구시당 위원장은 이날 임명장 수여식에서 "연말 대선을 대비해 화합과 소통을 통한 당 지지층 결속에 중점을 뒀다"고 인선 배경을 설명했다. 다음은 당직자 명단.
▷장애인위원장 김창환(63'대구시지체장애인협회장) ▷중앙위 대구시연합회장 도기섭(59'서문시장연합회 부회장) ▷여성위원장 차순자(56'대구여성단체협의회장) ▷대외협력위원장 차기찬(51'호텔 제이스 이사) ▷차세대여성위원장 박종필(46'전 율하초교 학부모회장) ▷디지털정당위원장 김기연(42'전 중앙당 디지털위 전국위원) ▷홍보위원장 김광태(40'전 대구시당 청년위원장) ▷청년위원장 전경원(40'㈜네티즌 대표이사) ▷대변인 하중환(47)'배창규(43)
이상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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