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조량 풍부 40kg들이 53포대
경남 창녕군은 9일 대지면 관동리 '우포늪 친환경 농업단지'에서 올해 첫 벼 수확(사진)을 했다.
이번에 수확한 쌀은 백화점이 2012년 산 추석용 햅쌀로 판매하기 위해 계약재배한 것이다.
이에 따라 우포늪 친환경 농업단지 성전근(62) 씨가 5월 조생종 벼 품종을 조기 이앙한 이래 3개월여 만에 첫 수확을 했다.
성 씨는 "올해 여름 폭염과 가뭄으로 햅쌀 생산에 차질이 생길 것을 우려했는데 다행히 일조량이 풍부해 제대로 이삭이 영글어 0.3ha의 논에서 벼 40kg들이 53포대를 수확했다"고 말했다.
수확한 햅쌀은 전국 롯데백화점 30개 매장에 햅쌀 입점 홍보용으로 배포할 계획이다. 햅쌀 판매 예상 가격은 80kg 기준 40만원으로 일반 쌀보다 2배 이상 비싸다.
댓글 많은 뉴스
문재인 "정치탄압"…뇌물죄 수사검사 공수처에 고발
[전문] 한덕수, 대선 출마 "임기 3년으로 단축…개헌 완료 후 퇴임"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골프발언, 허위사실공표"
세 번째 대권 도전마저…홍준표 정계 은퇴 선언, 향후 행보는?
野, '피고인 대통령 당선 시 재판 중지' 법 개정 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