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수산과학원은 독도 주변 해역을 포함한 우리나라 근해 관측자료를 실시간 수준으로 제공한다고 22일 밝혔다.
지금까지는 1년에 6차례 조사한 수온, 염분, 영양염류 등의 분석 결과를 검증을 거쳐 6개월∼1년 뒤 책자로 펴냈으나, 이달부터 수온과 염분 관측자료는 3, 4일 뒤 공개하기로 했다.
자료는 한국해양자료센터 홈페이지(http://kodc.nfrdi.re.kr)에 제공되며, 신청서를 내려받아 제출하면 신분 확인을 거쳐 자료를 확보할 수 있다. 손재학 수산과학원장은 "장기간 축적된 독도 주변 해역 등의 관측자료를 해군과 해경, 기상청, 대학 등에 실시간으로 제공하면 해양변동을 조기에 예측할 수 있어 해양관리와 해양영토 주권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울릉'허영국기자 huhyk@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나경원 "李 장남 결혼, 비공개라며 계좌는 왜?…위선·기만"
이 대통령 지지율 58.6%…부정 평가 34.2%
[단독] 김민석 子위해 법 발의한 강득구, 金 청문회 간사하려다 불발
李대통령, 대북전단 살포 예방·사후처벌 대책 지시
李대통령, 취임 후 첫 출국…G7 정상들과 양자회담 주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