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서 전국 처음으로 '교사 힐링제'가 운영됩니다.
대구시교육청이 전국 처음으로 교사들을 위한 전문 상담 및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전국에서 발생한 교권 침해 사례는 2009년 1천570건, 2010년 2천226건, 지난해 4천801건으로
해마다 증가하고 있습니다.
교권 침해와 스트레스 등으로 고통 받거나 교직을 떠나는 교사들이 늘고 있지만 현재 이들을 위한 전문적인 프로그램은 없는 실정입니다.
이에 따라 시교육청은 교원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 및 지도를 위해 진단, 상담, 치료로 이어지는 원스톱 지원 시스템을 구축하고 교사들에게 맞춤형 지원 서비스를 제공키로 했습니다.
또 다음 달 교직 스트레스 치유를 위한 기본연수과정을 운영하고, 내년 3월 전문기관과 연계해 교권침해 외상이나 우울증 치유를 위한 특별연수 및 치료를 실시할 예정입니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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