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체육회는 24일 대구 그랜드호텔에서 체육회장인 김범일 대구시장과 구정모 상임부회장, 이덕록'류병선 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8차 이사회(사진)를 열고 제93회 전국체육대회에 참가할 대표 선수를 확정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10월 11일부터 17일까지 대구에서 열리는 전국체전에 대구를 대표할 육상 등 42개 종목과 3개 시범종목에 1천649명(임원 433명, 남자선수 808명, 여자선수 408명)의 선수단을 참가시키기로 의결했다.
대구는 20년 만에 대구에서 치러지는 이번 전국체전을 새로운 시설 투자 없는 '경제체전', 260만 시민이 하나 되는 '화합체전', 첨단과 자연이 어우러진 '창조체전' '그린체전'으로 이끌기 위한 막바지 준비를 하고 있다.
시체육회장인 김범일 대구시장은 "이번 전국체전을 통해 대구의 도시 브랜드를 향상시키고, 전 국민 대화합의 한마당 축제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지난해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서 보여준 대구 시민의 저력을 다시 한 번 보여주자"고 강조했다.
최두성기자 dschoi@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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