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1대학교(총장 박소경)는 '의료복지'인간존중 실현 대학'의 기치를 내걸고 의료, 보건, 복지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경산1대는 기초간호학실습실, 기본간호학실습실, 병원 현장을 그대로 재현한 시뮬레이션실습실 등을 마련, 실제와 같은 환경에서 학생들을 교육하고 있다. 이 대학 간호학과는 2011년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4년제 과정으로 지정돼 학사학위를 받을 수 있다.
2013학년도에 신설되는 물리치료과(3년제)도 주목할 만하다. 특히 5km 이내에 대구 첨단의료복합단지(동구 신서동)이 자리 잡은 점을 감안하면 경산1대는 지역 의료산업계가 필요로 하는 의료보건계열 전문가 양성의 산실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사회복지과, 노인보건복지과, 재활복지과 등 복지 계열 학과를 개설, 노인보건복지 및 실버케어산업 전문가 양성에도 힘을 쏟고 있다.
대학 측은 "학교법인의 의료복지시설기관 건립으로 의료보건관련 전문가 육성에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이라고 자신하고 있다.
경산1대는 릴레이 취업특강, 취업 컨설팅 베이스캠프인 잡카페 구축 등 취업 지원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장학 혜택도 전국 최고 수준이다. 장학 시스템의 경우 교내장학금 17개, 교외 장학금 16개 등 33개나 된다. 교내 장학금 중 호산교육재단에서 지급하는 호산장학금 수혜자는 1년 학비를 전액 면제받는다.
교내에 마련된 아파트형 기숙사는 신입생에게 1년 동안 무료로 개방된다.
경산1대는 이번 수시모집에서 전체 정원의 90%에 가까운 1천406명(정원 외 378명 포함)을 모집한다. 이 중 간호학과는 122명, 방사선과 20명, 물리치료과 30명, 보건의료전산과 31명, 병원의료행정과 27명, 소방안전관리과 45명 등이다. 수시모집에서는 수능성적을 반영하지 않고, 학생부성적과 면접성적을 각50%씩 반영한다. 특별전형 내 독자기준전형에서는 면접성적만으로 합격자를 선발한다. 간호학과, 방사선과, 물리치료과는 제외.
최병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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