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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검 의성지청 '학교폭력 예방' 청소년 모의재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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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위·청송 중학생 105명 대상

▲대구지검 의성지청은 의성·군위·청송 중학교 2학년 105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모의재판을 열었다.
▲대구지검 의성지청은 의성·군위·청송 중학교 2학년 105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모의재판을 열었다.

"청소년 모의재판 체험을 통해 '죄를 지으면 처벌을 받는다'는 것을 피부로 느꼈고 학교 폭력 또한 범법 행위라는 것을 인식하는 계기가 됐습니다."

대구지방검찰청 의성지청(지청장 이완식)과 법무부 범죄예방위원 의성지역협의회(회장 박동열)는 이달 10∼14일 대구지법 의성지원과 청송군법원에서 의성·군위·청송의 중학교 2학년생 105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모의재판을 열었다.

이번 모의재판은 사법 절차에 대한 이해와 함께 학교 폭력의 심각성을 일깨워주기 위해 마련됐다. 모의재판에 참여한 학생들은 의성지청을 방문해 이 지청장과 대화의 시간을 가진 뒤 영상자료를 시청하고 과학 수사 장비를 견학했다.

이 지청장은 "학교에서 동급생이나 후배들에게 무심코 했던 말이나 행동이 피해 학생에게는 큰 고통을 줄 수 있고 범법 행위로 이어질 수 있다"며 "학교 폭력 예방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박 범죄예방위원 의성지역협의회장은 "모의재판을 통해 청소년들이 자신을 다시 한 번 돌아보고 나아갈 방향을 설정하는 데 작은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며 "폭력 없는 학교를 만들기 위해 학교와 공동으로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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