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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국제화특구, 대구 국제화 업그레이드 기회"…서상기 정보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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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에 中외국인학교 구상

"대구의 미래는 강점인 교육과 의료 분야에서 찾아야 합니다. 의료는 첨단의료복합단지가 견인하고 있다면 교육 분야는 교육국제화특구 지정을 통해 발판을 마련했다고 생각합니다."

28일 지정된 대구교육국제화특구에 대해 새누리당 서상기 국회 정보위원장(대구 북을)은 대구의 미래가 한층 밝아지게 됐다고 평가했다.

그는 "대구는 전통의 교육도시로 이름을 날렸지만 우수 인재들의 역외 유출이 심각해지고 있다"며 "이젠 교육국제화특구를 통해 전국의 우수 인재가 모이는 도시로 업그레이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교육과학기술부가 대구를 포함해 전국 5곳의 기초자치단체에 지정한 교육국제화특구는 서 위원장의 역할이 크다. 서 위원장은 지난 18대 국회 때인 2008년 4월 교육국제화특구법안을 대표발의했지만 당시 야당의 반대에 부딪혀 끝내 폐지되는 등 여러 번 부침을 거듭했다.

서 위원장은 "대구가 교육국제화특구로 지정되면서 정부로부터 지원을 받아 외국의 유명 대학과 국제학교 설립이 가능해지는 등 지역 교육 여건을 한층 업그레이드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정부의 지원을 받아 국제자율학교를 설립하고 외국어 전용 타운을 조성할 수 있으며, 외국 대학과의 공동'복수학위제 운영, 교수'학생 교류 등이 가능해지기 때문이다.

특히 자신의 지역구인 북구에 우리나라에서 유일한 중국외국인학교 설립을 구상 중이라고 밝혔다.

그는"국제 정세를 감안할 때 앞으론 중국을 공부하고 연구하는 것이 절실해진 시점"이라며 "중국외국인학교 설립을 통해 중국에서 통하는 글로벌 인재 양성에 나설 예정"이라고 말했다.

서 위원장은 또"교육국제화특구가 조기 유학의 급증, 사교육 심화 등 사회적 문제 해소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대구도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는 대표적인 교육 도시로 성장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정욱진기자 pencho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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