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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가톨릭대, 본교 출신 구혜민 대위 초청 인성교양 특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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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항공우주의료원에 근무하는 구혜민 대위(진)가 27일 대구가톨릭대에서 인성교양 특강을 하고 있다.
공군항공우주의료원에 근무하는 구혜민 대위(진)가 27일 대구가톨릭대에서 인성교양 특강을 하고 있다.

대구가톨릭대는 27일 대구가톨릭대 성바오로관에서 공군항공우주의료원에 근무하는 본교 출신의 구혜민 여군 대위(진)를 초청해 '남과 다른 길을 선택하라'는 주제로 인성교양 특강을 실시했다.

이날 강의에서 구혜민 대위는 우연한 기회에 입대한 자신의 경험담을 들려주며 "사회에는 다양한 방면의 길이 있다는 점을 후배들에게 알려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2009년 2월 대구가톨릭대 산업보건학과를 졸업한 구 대위(27)는 학창 시절 군대에 대해 한 번도 생각해 본 적이 없었지만, 자신의 전공을 살려서 일할 수 있다는 생각에 용기를 내 입대를 결정했다고 전했다.

2009년 3월 제122기 학사사관후보생으로 입대해 16주의 기본군사훈련을 마치고 같은 해 7월 공군 소위로 임관했다.

현재 공군항공우주의료원 산하 항공우주의학연구센터에서 작업환경 측정, 특수건강검진, 먹는 물 검사 등의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구 대위는 "직업군인으로 복무하기 위한 장기심사에서 두 차례 고배를 마신 뒤, 실험동물관리기술원 자격증 취득이라는 목표에 도전했다"며 "불확실성이라는 불안 요소를 없애기 위해서 새로운 목표를 정하고 전문인으로 거듭나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구 대위는 "목표, 열정, 용기, 도전, 끈기를 갖고서 자기자신을 믿으며 나만의 길을 선택하라"며 후배들에 대한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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